2호선 사고 "대형사고 터질 듯"

지하철 2호선 신림역~선릉역 구간 단전사고…출근길 승객 불편
2호선 사고 잇따라..승객들 불만 최고조

[프라임경제] 2호선 사고 소식이 전해져 승객들의 불만이 최고조로 치솟고 있다.

서울지하철 2호선 신림역과 선릉역 구간에서 단전사고가 발생해 출근길에 나선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25일 한국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4분부터 8시 59분까지 약 5분간 2호선 신림역과 선릉역 구간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단전사고가 발생했다.

2호선 사고는 8시 59분부터는 복구돼 정상 운행중이다.

교통공사 관계자는 2호선 사고와 관련 "복구가 빠르게 진행돼 민원이 많지는 않았다"며 "현재 단전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2호선 사고를 접한 시민들은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지하철이 아니라 고장철" "2호선에서 조만간 대형사고 날 듯" 등의 반응이다.

2호선 사고 이미지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