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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한령 후폭풍? "우리 끝났어요"

 

최성미 기자 | webmaster@newsprime.co.kr | 2018.01.25 12:11:05

한한령 아니라 "멀어서 힘들어"…송승헌♥유역비, 3년 만에 헤어져
한한령 때문이라고? 유역비 송승헌 결별은 '멀어서'

 

[프라임경제] 한한령 때문에 송승헌 유역비가 결별했다?

한국과 중국을 대표했던 '비주얼 커플' 송승헌과 유역비가 끝내 결별해 그 배경에 관심이 뜨겁다. 일각에선 한한령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지만 바쁜 스케줄과 장거리 연애의 현실적인 어려움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한령 때문에 헤어졌다는 일각의 보도는 사실무근이라는 것.

송승헌의 소속사 더 좋은 이엔티 관계자는 25일 "서로 바쁜 스케줄과 멀리 떨어져 있기에 둘다 힘들어하는 시간이 많았다"며 "(유역비와) 결국 결별하게 되었고 좋은 친구로 남기로 했다"고 송승헌, 유역비의 결별을 인정하며 일각에서 제기되는 한한령을 부인했다.

이날 한 매체는 중국 소식에 정통한 관계자의 말을 빌어 송승헌과 유역비가 지난해 말 한한령 때문에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송승헌과 유역비는 2014년 이재한 감독이 연출한 한·중 합작 영화 '제3의 사랑'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만났다.

연인임을 인정한 때는 2015년 8월로, 중국 매체를 통해 두 사람의 목격담이 보도된 것이 계기가 됐다. 당시 송승헌의 소속사 측은 "송승헌과 유역비가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한령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

이후 두 사람은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공개 데이트를 즐겼다. 송승헌이 유역비의 생일에 맞춰 중국을 방문했고, 유역비 역시 송승헌의 생일 파티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한한령에도 불구하고 공식석상에서 서로에 대해 언급하며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약 3년여간의 열애 끝에 결별했다. 그 사이에는 '결별설'도 있었다. 한 중국 매체가 지난해 중순 "송승헌과 유역비가 한한령 이후 소원해졌다"고 보도하며 한 차례 결별설을 제기한 것. 당시 두 사람은 '사실무근'이라고 결별을 부인했었다. 

한한령이 아니라면 진짜 결별 원인은 두 사람밖에 알 수 없는 문제.

하지만 "멀리 떨어져 있기에 둘 다 힘들어 하는 시간이 많았다"는 입장으로 볼 경우, 국적이 다른 연인과 3년간 장거리 연애를 이어오며 양측 모두 어려움이 컸던 것으로 짐작된다.

한한령 이미지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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