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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진건읍 복지넷, 저소득층 난방유 지원사업 실시

 

김성훈 기자 | ksh@newsprime.co.kr | 2018.01.25 18:30:09
[프라임경제] 남양주시 진건읍 복지넷(위원장 최기성)과 서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신영미)는 지난 24일 동절기 난방취약계층을 위한 기름보일러 난방유 2300리터(200만원 상당)를 저소득층 1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난방유 지원사업'은 진건읍에 소재한 재활용품 수거업체 한진수지의 기부금과 진건읍복지넷의 '사랑의 나눔트리' 모금액으로 시행됐으며,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 진건읍복지넷, 서부희망케어센터가 함께 지원가구를 방문해 생활실태와 건강을 살피며 안부를 확인했다.

난방유 지원을 받은 한 주민은 "긴 겨울 기름 값이 걱정돼 보일러가 고장나지 않을 정도로만 난방을 하고, 전기장판에 의지해 생활했는데, 이렇게 도와주시는 분들 덕분에 남은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진건읍 복지넷 최기성위원장은 "저소득층 가구를 방문해 보니,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가구보다 기름보일러를 사용하는 가구가 훨씬 춥게 지내는 모습을 보고 난방유 지원사업을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생활실태를 적극 파악해, 지역실정에 맞는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는 진건읍복지넷, 서부희망케어센터와 함께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를 상시 발굴하고,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통해 따뜻한 진건읍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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