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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보훈청, 2018 제대군인 위탁교육 업무협약

올해 10개 과정 개설…제대군인 성공적 사회 정착 지원 나서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18.01.25 18:13:47
[프라임경제]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경근, 이하 서울보훈청)은 지난 23일 오전 11시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교육장에서 2018 제대군인 위탁교육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지난 23일 2018 제대군인 위탁교육 업무협약을 마치고 이경근 서울지방보훈청장(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을 비롯한 업무협약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보훈청과 제대군인 위탁교육기관으로 선정된 10개 교육기관은 위탁교육과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의 성공적 사회 정착을 돕는데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서울보훈청장 주관으로 열린 협약식에는 △카앤덴트평생교육원 △한국산업교육원 △상지영서대평생교육원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 △수도전기직업전문학원 △대산전기기술학원 △서울덕성기술학원 △세영소방전기기술학원 △세기직업전문학교 △휴먼서비스복지회 등 각 교육기관 대표자와 실무자 등 총 28명이 참석했다. 

2018년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에 개설된 위탁교육은 △자동차내외장관리 △빌딩경영관리사 △조경기능사 △HR서비스매니저양성 △전기기능사 △전기/승강기기능사 △소방방재안전관리자 △에너지관리전문기능인 등 10개 과정이다.

남창우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 원장은 "제대군인은 책임감이 강하고 지식, 기술 등 학습능력이 뛰어나 협회 회원사들도 이를 알고 제대군인을 선호한다"며 "맞춤교육과 전문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제대군인의 재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경근 서울보훈청장은 "현재 복무중인 중·장기복무 군인들이 국가안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 역할"이라며 "의지와 능력에 관계없이 전역하게 되더라도 제대군인지원센터 위탁교육과정을 밟으면 재취업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18년부터 새롭게 변경된 전문위탁교육 운영지침은 △1인 2과정(기존 1인 1과정) △자부담 10%로 위탁교육 실효성을 높이고 제대군인의 취업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에 관심 있는 중·장기복무 제대군인과 전역예정자는 센터 교육훈련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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