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희망콜' 2월부터 24시간 운영

[프라임경제] 경기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특별교통수단 '희망콜'을 24시간 운행한다고 26일 알렸다.

시는 광역적 이동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 광역이동지원시스템의 운영기준에 부합하도록 운영방식을 변경했다.

기존 '희망콜' 서비스에서 △이용대상 △운행시간 △운행지역 △이용요금 △이용제한 등이 변경됐으며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 홈페이지, 이동지원센터로 문의 가능하다.

회원가입신청은 인터넷 홈페이지, 팩스를 통해 이뤄지며 이용예약은 인터넷, 스마트폰 앱(경기도 광역이동지원센터), 대표전화에서 가능하다.

황용환 교통계획과 과장은 "24시간 운영으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별교통수단을 지속적으로 확충하는 등 교통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