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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세종병원 '희생자' 왜 컸나?

 

최성미 기자 | webmaster@newsprime.co.kr | 2018.01.26 11:51:02

밀양 세종병원 화재 사망 33명·부상 60명으로 급증
밀양 세종병원, 입원환자 190명 중 78명 대피

밀양 세종병원 이미지. ⓒ 사진 = 뉴스1

[프라임경제] 밀양 세종병원 화재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다.

경남 밀양시 세종병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사상자 수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것.

26일 오전 7시32분쯤 경남 밀양시 가곡동에 있는 세종병원에서 불이나 10시 30분 현재 33명이 사망하고 60명(중상 10명, 경상 50명)이 부상하는 등 시간이 갈 수록 사상자가 늘고 있다.

밀양 소방청은 세종병원 1층 응급실에서 화재가 발생, 사망자 33명을 포함한 9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세종병원 건물에는 190여명의 환자가 입원 중이었고 이 가운데 78명이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출동한 소방대는 화재진압 작업을 마무리하고 잔불 정리중이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추가 사상자가 발견될 가능성도 크다.

소방청 관계자는 밀양 세종병원 화재와 관련 "화재원인은 현재 파악 중에 있다"고 밝혔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헬기로 밀양 화재현장에 도착, 수습작업을 지휘하고 있다.
 
밀양 세종병원 이미지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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