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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두암 '실검' 등극 왜?

 

최성미 기자 | webmaster@newsprime.co.kr | 2018.01.26 12:20:15

김우빈 측 "비인두암 투병으로 '입대불가' 판정"
비인두암 투병 김우빈, 군 복무 안한다

비인두암 투병 김우빈 이미지. ⓒ 사진 = 뉴스1

[프라임경제] 비인두암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배우 김우빈이 비인두암 투병으로 병역이 면제됐기 때문.

26일 비인두암으로 투병 중인 김우빈 소속사 Sidus HQ는 보도자료를 통해 "김우빈씨는 지난해 5월 비인두암 판정을 받고, 항암치료를 마친지 얼마 되지 않아 병무청으로부터 입영 영장을 받았습니다. 이후 재신체검사를 받고, 신체등급 6급 입대 불가 판정을 받게 되었습니다"고 전했다.

현재 김우빈은 비인두암 치료를 마치고 정기적으로 추적 검사를 받으며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소속사는 "김우빈이 건강하게 다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했다.

김우빈은 지난해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활동을 중단했다. 김우빈은 지난해 12월 29일 자신의 팬 카페에 "여러분의 응원과 기도 덕분에 세 번의 항암 치료와 서른 다섯 번의 방사선 치료를 무사히 마쳤다"며 "현재 치료를 잘 마치고 주기적으로 추적 검사를 하며 회복하고 있다"고 자신의 상태에 대해 알린 바 있다. 

당시 글에서 김우빈은 "예전보다는 체력이 조금씩 좋아지고 있음을 느낀다"면서도 "아무래도 다시 인사드리기까지는 시간이 조금은 더 필요할 것 같다"고 인사해 반가움과 비인두암 투병에 대한 안타까움을 동시에 자아냈다.

최근 소속사는 김우빈의 현재 상태에 대해 이어 "재활 치료를 받고 있다. (김우빈)본인이 12월에 팬카페에 썼던 것처럼 추적 검사를 주기적으로 받고 있으며 회복 단계다. 그 외에 별다른 상황은 그때와 달라진 게 많지 않다"고 전한 바 있다.

다음은 김우빈 측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sidusHQ입니다.

금일 보도되고 있는 김우빈 씨 관련한 공식 입장을 전해 드립니다.
 
김우빈 씨는 지난해 5월 비인두암 판정을 받고, 항암치료를 마친지 얼마 되지 않아 병무청으로부터 입영 영장을 받았습니다. 이후 재신체검사를 받고, 신체등급 6급 입대 불가 판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현재 김우빈 씨는 치료를 마치고 정기적으로 추적 검사를 받으며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김우빈 씨가 건강하게 다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비인두암 이미지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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