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018 글로벌 비즈니스 평화상 어워드 & 심포지엄'이 오는 3월7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서울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평화 구축에 있어 리더십을 보여준 전·현직 최고 경영자들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GCNK), UNAOC, RFBF(Religious Freedom & Business Foundation)가 공동주최하는 행사다.
시상자들은 UN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에 입각해 평화를 발전시키는 데 있어 실질적이고 혁신적인 업적을 이룬 기업가들로, 평화 증대에 기여한 정책과 프로젝트를 통해 사회에 공헌한 최고경영자들로 구성돼 있다.
시상은 △핵심사업 △사회적 투자 & 사회공헌 △평화지지 및 공공정책 참여 △파트너십 및 공동노력 △특별상: 한반도 평화에 기여한 기업인상 △평화영화상: 여성 영화제작 사업 등 6개 부문에 걸쳐 진행된다.
올해의 시상자들 중에는 Steve Varley 어니스트 앤 영(Ernest and Young) 영국 회장 및 Ingrid Vanderveldt 델 EiR(초빙기업가) 등 세계적인 기업가들이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또한 Nassir Abdularziz Al-Nasser, UN Alliance of Civilization(UNAOC) 대표, Jan Figel 전 EU 집행위원 등도 시상자 및 연설자로 참여한다.
'2018 글로벌 비즈니스 & 피스 어워드' 조직위원회 유경의 사무총장은 "이번 행사는 세계평화에 기여한 기업인들의 공로를 인정하는 뜻 깊은 행사"라며 "세계적인 기업인들과 UN의 고위 관계자 그리고 학계, 시민사회 대표자들이 평창 페럴림픽에 맞춰 한국을 방문함으로써, 평창 올림픽을 세계적으로 알리는데도 큰 역할을 할 것이다. 특별히 이번 행사에는 한반도 평화에 기여한 기업인들에게 특별상을 수여하는 코너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3월8일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시상식에는 반기문 전 유엔총장의 기조연설을 비롯해 약 300여명의 기업인과 정·재계, 학계, 종교계 리더가 참여할 예정이다. 시상식이 끝난 오후 1시부터는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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