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서천군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창근, 조경하)는 25일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 22명에게 보행보조기를 지원하는 '은빛 발걸음 사업'을 실시하며 제1기 협의체 위원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7월 충남공동모금회와 업무협약을 맺은 연합모금 사업비와 지역 내 좋은 이웃들의 성금으로 마련됐다.
보행보조기를 지원받은 한 시민은 "그동안 지팡이를 사용해 힘들게 외출을 했는데 앞으로는 보행보조기 덕분에 편하게 다닐 수 있다"고 말했다.
최창근 장항읍장은 "은빛 발걸음 사업으로 제1기 협의체 활동을 마치게 돼 더욱 뜻 깊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보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 발굴을 위한 희망이음센터를 운영하며 행복밥상사업과 희망나눔꾸러미사업, 마음나눔 목욕사업과 소화기 및 화재감지기 설치 사업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펼치고 있다.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