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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소트니코바 '후폭풍'..왜?

 

최성미 기자 | webmaster@newsprime.co.kr | 2018.01.29 10:42:02

손연재, 소트니코바 金 사진에 '좋아요'..논란일자 SNS 계정 삭제
손연재, 소트니코바 올림픽 金 사진 '좋아요' 눌렀다 뭇매

[프라임경제] 손연재 소트니코바 관계가 핫이슈로 떠올랐다.

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 방송인 손연재가 뜻하지 않는 이슈로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중단하는 등 곤욕을 치르고 있는 것. 물론 소트니코바 때문.

복수의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이번 논란은 지난 28일 러시아 피겨스케이팅 선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지난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찍은 기념사진에 '좋아요'를 누른 사실이 알려진 뒤부터 시작됐다.

당시 소트니코바는 '피겨 여왕' 김연아를 제치고 금메달의 영광을 안았지만 개최국 프리미엄에서 비롯된 편파 판정 덕택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이처럼 금메달 수상을 둘러싼 의혹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손연재가 소트니코바를 응원했다는 사실만으로도 다소 의외였고, '부적절한 행동 아니냐'는 여론이 형성됐다.

이후 손연재의 SNS에는 비난의 목소리가 대거 쏟아졌고, 29일 오전 9시 현재 인스타그램 계정을 닫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손연재는 지난해 3월 은퇴한 뒤 최근 종영한 KBS2 '발레교습소 백조클럽', EBS '이것이 야생이다', SBS '내 방을 여행하는 낯선 이를 위한 안내서' 등에 출연했다.

손연재 소트니코바 이미지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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