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환신협, 물품 기탁으로 사랑의 온도 높여

매년 사랑의 물품나눔 통해 지역복지발전 앞장

[프라임경제] 충남 천안시 성환읍(읍장 최창호)은 29일 성환신용협동조합(이사장 방영대)이 사랑의 물품으로 쌀(10kg) 250포와 라면 25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달받은 사랑의 물품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확인계층,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전달하고, 쌀은 보다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랑나눔쌀독'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최창호 읍장은 "소외된 이웃이 따뜻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매년 물품을 지원해 주시는 성환신협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보내준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뜻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환신협은 2008년부터 현재까지 11차례에 걸쳐 1억78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성환읍에 기탁해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으며, 소외된 이웃에게 각별한 관심을 갖고 봉사에 힘써 지역사회 복지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