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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벨을 누르면 경찰이 출동해요" 경기도가 공중화장실에 안심벨 설치

작년에는 445개소 설치, 올해 235개 더 만들어

김현경 기자 | press@newsprime.co.kr | 2018.01.31 04:19:14

시청 직원이 터널 안에서 경찰과 연결된 안심 비상벨을 눌러보고 있는 모습이에요. ⓒ 뉴스1

[프라임경제] 경기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기도에 있는 공중화장실 안에 안심비상벨을 설치한다고 말했어요.

'안심비상벨'은 여성에게 나쁜 짓을 하는 것 막기 위해 공중화장실에 설치하는 장치예요. 여성에게 위험한 일이 일어났을 때 벨을 누르면 사이렌 소리와 함께 즉시 경찰서로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해요. 

경기도는 지난해 24개 시군에 위치한 공원과 시장, 어린이놀이터 등 나쁜 일을 당하기 쉬운 지역 화장실 445개소에 비상벨 설치하고 112상황실 등에 연결을 마쳤어요.

위급한 상황이 되면 화장실에 설치된 벨을 울리면 돼요. ⓒ 뉴스1

현재 경기도 내에는 모두 9771개의 공중화장실이 있으며 지금까지 1542개 공중화장실에 안심비상벨을 설치했어요. 올해 235개소에 추가로 설치하면 안심비상벨 설치 화장실은 1777개로 늘어나요.


'우리 모두 소중해' 자원봉사 편집위원

여건호(서서울생활과학고등학교 / 3학년 / 19세 / 서울)
김재희(금옥여자고등학교 / 3학년 / 19세 / 서울)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

안연진(호산나대학 / 1학년 / 20세 / 서울)
최수빈(호산나대학 / 1학년 / 20세 / 서울)
김혜민(호산나대학 / 1학년 / 20세 / 고양)
윤진희(호산나대학 / 1학년 / 20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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