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정승면, '그날' 그에겐 무슨 일이?

 

최성미 기자 | webmaster@newsprime.co.kr | 2018.01.30 14:59:24

정승면 김천지청장 관사서 자살기도..치료중
정승면, 지난 26일 인사서 고검검사로 좌천성 발령 받아
정승면, 이명박 정부때인 2008년 청와대 민정2비서관실 근무

정승면 자살 브리핑 이미지. ⓒ 사진 = 뉴스1

[프라임경제] 정승면 김천지청장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30일 오전 9시 29분쯤 정승면 대구지검 김천지청장(51·사법연수원 26기)이 경북 김천시 부곡동 김천지청 관사에서 쓰러진 채 발견된 것.

정승면 지청장은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정승면 지청장이 출근하지 않자 김천지청 직원이 관사를 찾았다 쓰러져 있는 정 지청장을 발견,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정승면 지청장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지만 병원 측은 자세한 답변을 거부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승면 지청장이 번개탄을 피워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정승면 지청장은 지난 26일 검찰 인사에서 대구고검 검사로 발령받아 2월 2일 이임식을 앞두고 있었다.

대구 덕원고,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정승면 지청장은 1997년 사법연수원(26기)을 수료한 후 대전지검 공안부장, 대구지검 공안부장, 법무부 법무과장,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장, 부산지검 형사1부장을 지냈다.

정승면 지청장은 특히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08년 3월 19일부터 2008년 7월 31일까지 청와대 민정2비서관실 행정관으로 근무했었다.

한편 정승면 지청장이 자살을 시도한 이유에 대해서 각종 언론을 중심으로 여러 가지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정승면 이미지 = 뉴스1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