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임직원 봉사단 '사랑의 독서상자 만들기' 봉사

서초구자원봉사센터와 독서상자 만들어…10년째 꾸준히 활동 중

[프라임경제] 호반건설(대표이사 사장 송종민)의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가 '사랑의 독서상자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30일 호반건설에 따르면 호반사랑나눔이는 지난 27일 서초구청 대강당에서 장난감, 교구 등을 정리할 수 있는 나무 상자를 만들어 어린이 도서관 등에 전달하는 참여형 기부 활동인 사랑의 독서상자 만들기 활동을 전개했다.

27일 호반건설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가 서초구청 대강당에서 '사랑의 독서상자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기념 촬영 중이다. ⓒ 호반건설

호반사랑나눔이 70여명은 사포로 판자를 다듬고, 친환경 페인트로 상자를 꾸미며 봉사활동에 임했진다. 완성된 독서상자는 서초구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작은 도서관'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사랑의 독서상자 만들기의 재료비는 임직원들의 기부금과 회사 후원금(아파트 분양 1세대 당 1만원씩 적립)으로 마련됐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추운 날씨지만 올해 첫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의 표정이 모두 밝았다"며 "2018년에도 소외된 이웃들과 지역 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반사랑나눔이는 10년째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소외계층 지원, 환경 정화 활동, 문화재 지킴이 등 매월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지난해 누적 인원은 1300여명으로 3800여시간의 봉사활동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