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양사이버대학교(부총장 류태수)는 베트남 국립 하노이 인문사회과학대학(총장 Pham Quang Minh) 파견학생 프로그램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30일 알렸다.
한양사이버대학교는 2016년 11월 베트남 하노이 인문사회과학대학과 MOU를 체결해 양국의 문화 교류, 경제 발전에 기여할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프로그램 지원자는 내달 13일까지 입학 지원서 접수, 최소 1학기 이수 후 하노이 인문사회과학대학으로 파견된다.
한양사이버대학교 관계자는 "베트남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을 통해 교육기관으로서 사회적 공헌에 기여하고자 학생 파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며 "베트남 다문화가정 자녀 중 꿈이 있으나 대학 진학이 어렵거나 어머니 나라에서 일하고픈 학생을 대상으로 이 프로그램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본 프로그램에 선발되는 학생에게는 전액 장학금이 지원된다"며 "하노이 인문사회과학대학으로 1년간 교환학생의 기회가 주어진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양사이버대학교와 하노이 인문사회과학대학은 한·베트남 간 인적교류의 주체로 양국의 문화 교류, 경제발전에 기여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양사이버대학교 입학관련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