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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유감 사라질까?

 

최성미 기자 | webmaster@newsprime.co.kr | 2018.01.31 11:21:35

벌레소년 '평창유감' 논란에 "이게 뭔 난리냐?"
평창유감 노래 두고 온라인 설전..일각 "일베 노래 사라져야"

평창유감 이미지. ⓒ 사진 = 뉴스1

[프라임경제] 평창유감 후폭풍이 거세다.

벌레소년이라는 닉네임을 지닌 유튜버가 올린 자작극 '평창유감'을 두고 온라인 설전이 확산 중이다. 이런 가운데 당사자가 SNS를 통해 현 상황에 대한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평창유감을 만든 벌레소년은 3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게 지금 뭔 난리냐,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라고 언급했다. 이후 2시간여 뒤에 "내 기사 보소. 좋게 좀 써주시지. 맨날 극우 타령이야"라고 쏟아지는 기사들에 대해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벌레소년은 지난 26일 유튜브에 남북단일팀 구성에 대한 날선 조롱과 비난이 담긴 자작곡 '평창유감'을 게재했다.

해당 곡에는 '메달권 아니면 북한이 먼저', '지 맘대로 단일팀 강요. 과정의 눈물과 땀은 거 내 알바는 아니오', '태극기 내리고 한반도기 올리기' 등과 같은 자극적인 가사로 인해 큰 파장을 예고했다.

실제로 이날 관련 내용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한바탕 설전이 펼쳐졌다.

그러자 '평창유감'이란 곡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관련자 수사를 촉구하는 국민청원에 이어졌고, 한편에선 "창작의 자유를 보장하라"며 그를 옹호하는 청원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평창유감 이미지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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