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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항전, 김포공항 항공안전 체험교육장서 안전교육 진행

재학생 직접 시범 보여…산소마스크 비롯, 구명용품 사용법 교육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18.01.31 15:11:07
[프라임경제] 글로리아교육재단 산하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이하 한항전)는 재학생들이 김포공항 국제선 3층에 마련된 항공안전 체험교육장에서 올해 12월까지 안전체험 및 교육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김포공항 3층에 위치한 항공안전라운지. ⓒ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


2015년 처음 선보인 항공안전 체험교육장은 출국하는 고객들이 탑승 전 틈새시간을 이용해 항공안전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국내에서 가장 이용고객이 많은 김포공항과 인천공항에 개설됐다.

항공기 비상탈출 골든타임인 90초 동안 승객이 직접 취해야 하는 탈출 행동요령과 구명조끼, 산소마스크 등 구명용품 사용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미 수업과 실습을 통해 안전교육을 받은 한항전 학생들이 직접 시범을 보이고, 체험을 도와줄 예정이다.

한편, 한항전은 국토부에서 인가받은 비행안전센터를 보유하고 CPR교육, 비상착륙훈련 등을 수업에 포함시킴으로써 안전을 강조하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실제 항공사 직원들의 훈련장소로도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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