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예술단 티켓 '노하우' 있다?

북한 예술단 티켓, 삼지연관현악단 공연 530명 '1인2매' 추첨…1060명 초청
북한 예술단 티켓 시선집중...온라인 추첨으로 초청한다

북한 예술단 티켓 이미지. ⓒ 사진 = 뉴스1

[프라임경제] 북한 예술단 티켓을 얻고 싶다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통일부(장관 조명균),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북측 예술단 ‘삼지연관현악단’ 특별공연에 국민이 관람할 수 있도록 총 1060명을 온라인 추첨을 통해 초청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북측 예술단 ‘삼지연관현악단’ 특별공연은 오는 8일 오후 8시 강릉아트센터와 11일 오후 7시 서울 국립중앙극장에서 각각 열리게 되는데 이에 따라 티켓 경쟁이 확산되고 있다.

북한 예술단 티켓 온라인 응모는 오는 2일 낮 12시부터 3일 낮 12시까지 24시간 동안 인터파크티켓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서울과 강릉 공연 중에서 한 곳만 신청이 가능하며 중복 신청 시 추첨에서 제외된다.

북한 예술단 티켓 응모가 끝나면 연령대별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당첨된 530명에게 공연관람권 2매씩을 제공할 예정이다.

북한 예술단 공연 당첨자 명단은 오는 6일 오전 중으로 인터파크티켓 사이트 내에 공지할 예정이며, 응모 시 기재한 본인의 전화번호로도 당첨 안내 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다.

북한 예술단 관람 당첨자는 공연 당일 해당 극장 매표소에서 공연 시작 1시간 30분 전부터 공연관람 티켓을 수령할 수 있다.

공연 당일 본인 확인을 위해 당첨자 본인의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외국인등록증 등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고 극장을 방문해야 한다. 문의 서울공연 [phone], 강릉공연 [phone].

북한 예술단 티켓 이미지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