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KT CS, 산학협력으로 KT고객센터 컨설턴트 대학 입학 지원

수업료 감면부터 회사 장학금까지…성장하는 조직문화 조성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18.02.01 16:28:09
[프라임경제] KTCS(대표 남규택)는 KT고객센터 상담컨설턴트의 자기계발과 교육지원을 위해 올해에도 산학협력을 지속하기로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KTCS는 산학협력을 통해 KT고객센터 컨설턴트 대학 입학을 지원하고 있다. ⓒ KTCS


KT CS가 산학협력을 맺은 학교는 △한국복지사이버대학 △서울디지털대학 △한국산업기술대학 △영진전문대학 △충청대학 등 전국 5개 대학이다. 

특히 영진전문대학과 충청대학은 KT CS 대구사업단과 충북사업단에 교수가 직접 방문하는 형식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산학협력 대학에 입학한 직원들은 수업료 감면, 장학금 혜택을 지원 받는다. 산학협력 규정에 따라 대학은 수업료를 30%~100% 면제하고, KT CS는 회사성과와 학교성적이 B 이상일 경우 학기당 10만원씩 장학금을 지원한다.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산학협력을 통해 입학한 KT CS 소속 상담컨설턴트는 133명이다. 직원들이 전공하는 학과도 △상담상담학과 △시각디자인학과 △실용음악과 △경영회계학부 등 다양하다. 

최영수 광주사업단 컨설턴트는 "평소 심리학에 관심이 많았고 같이 일하는 동료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아 상담심리 전공으로 산학협력 대학에 입학했다"며 "장소 제약 없이 내가 원하는 시간대에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혜정 충북사업단 컨설턴트는 "산학협력을 통해 36세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 대학입학에 도전할 수 있었다"며 "2월에 졸업을 앞두고 있는데, 지나고 나니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상복 KT CS 고객서비스본부장은 "직원들이 다양한 학위를 통해 자기계발과 업무능률 향상을 이룰 수 있도록 대학입학을 지원하고 있다"며 "직원의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회사가 같이 성장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KT CS는 KT그룹의 Customer Service(고객서비스)를 주력사업으로 하는 KT 그룹사다. 현재 KT고객센터, 114번호안내사업, 콕콕114앱서비스, 컨택센터사업, 유통사업, 컨설팅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