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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인재 쟁탈전' 주요 대기업 계열사 채용 나서

CJ·삼성·신세계 비롯한 이달 채용 소식 정리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18.02.02 09:56:53
[프라임경제] 인사 평가 시즌은 재직자들은 이직을 준비하고, 기업들은 좋은 인재를 구할 수 있는 대목 아닌 대목으로까지 인식되는 경향이 있다. 더욱이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해 기업들의 'IT인재 쟁탈전'은 올해 이직 시즌을 맞아 더욱 심화할 전망이다.

이에 맞춰 취업포털 인크루트(대표 서미영)가 CJ·삼성·신세계 등 주요 대기업 계열사들의 IT인재 채용소식을 정리했다.

CJ·삼성·신세계 등 주요 대기업 계열사들이 IT인재 채용에 나선다. ⓒ 인크루트


CJ오쇼핑은 IT서비스기획 담당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회원, 상품, 주문, 물류, 상담시스템 등 커머스 전반과 관련한 프로세스 및 화면을 기획하는 일로, TV상담원·ARS 주문시스템 프로세스 기획이나 내·외부 시스템 연동서비스 기획 등 업무가 포함된다. 

상품, 주문, 쿠폰, 물류, 배송 시스템 등 백오피스 프로세스 설계나 온라인 사이트 구축 프로젝트 경험 등이 필요하며, 오픈마켓 셀러 시스템 서비스 기획 경험이나 국내 종합쇼핑몰 백오피스·파트너 시스템 서비스 기획 경험이 있는 자는 우대한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1차 면접전형>2차 면접전형&CJAT(인성검사)>최종합격자 통보 순이다. 오는 6일까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을 받는다.

삼성전기는 IT보안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IT인프라·보안시스템 구축, 보안 리스크 관리 등 업무를 수행하는 포지션으로, 대졸 이상의 학력자 중 IT보안 부문에서 최소 6년 이상의 경력을 갖춘 자에 지원자격을 한한다. 

정보보호학과, 컴퓨터공학과, 전산학과 등 관련 계열을 전공했거나 웹, 서버, 네트워크 장비·방화벽 등에 대한 취약점 진단이 가능한 자는 우대한다. 채용절차는 지원서접수>서류전형>면접전형>건강검진>채용 순이며, 오는 11일까지 삼성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한 입사지원이 가능하다.

신세계아이앤씨에서 1분기 정보보안부문 인재를 구한다. 모집은 정보보안 기획·관리, 디지털 포렌식 전문가, CERT 전문가, 정보보안시스템 운영·관리, AD 보안 관리 전문가 등 5개 직무영역에서 이뤄진다.

이 중 정보보안시스템 운영·관리 및 AD보안 관리 전문가 부문에서는 4년 이상의 경력, 나머지 부문에서는 7년 이상의 경력이 필요하다. 

또한 관련 자격증을 보유했거나 해킹대회 수상 경험자, 모집 부문 직무 경험자 등은 우대한다. 응시자격에 제한을 두지 않으며, 오는 11일까지 입사지원서를 작성해 신세계그룹 채용 홈페이지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1차면접(실무)>2차면접>건강검진>처우협의>입사 순으로 전개된다.

한화에스앤씨는 ICT·IBS 프로젝트 PM으로 근무할 경력사원을 뽑는다. CT·IBS 프로젝트 수행 PM 또는 PL으로서 해당 시스템 구축 및 시공관리, 정보통신 시스템 설계 및 견적·적산 작업 등 업무를 포함하는 직무다. 

ICT·IBS 분야에서 5년 이상의 설계 및 PM 경력이 있는 자이며 DDC 프로그램 및 HMI 소프트웨어 활용이 가능한 자 등을 기본 모집 대상으로 한다. 정보통신이나 전기, 설비 등과 관련한 자격증 소유자는 우선 고려한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실무·기술·역량면접(1차면접)>임원면접(2차면접)>최종합격자 발표 순이며, 오는 12일까지 한화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을 받는다.

한섬은 IT팀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업무 관련 전산시스템 개발과 IT장비 운영·관리를 담당하는 포지션이다. 컴퓨터공학 관련 계열을 전공한 학사 학위 이상을 소지한 지원자를 기본 모집 대상으로 하며, 요구하는 경력 수준은 2~6년이다. 

정보처리기사나 OCJP 등 자격증을 갖췄거나 java·스프링·전자정부 프레임워크·X-플랫폼 경력자 등은 점수가 더 붙는다. 전형은 서류전형>실무면접>최종면접>교육 및 입사 순으로 실시하며, 적격자 선발 시까지 현대백화점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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