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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시청자미디어센터 건립 추진

 

김성훈 기자 | ksh@newsprime.co.kr | 2018.02.02 10:49:05

경기 시청자미디어센터 조감도. ⓒ 남양주시

[프라임경제] 1300만 인구의 경기도 미디어수요를 충족할 광역단위 국가시설인 시청자미디어센터가 남양주에 건립된다.

경기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1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착수보고회는 지성군 부시장과 시의원, 방송통신위윈회 관계자, 남양주시 건축위원, 교수,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설계용역 착수 과업진행 경과 및 실적, 향후계획에 대한 설명과 의견 등을 수렴했다.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는 총사업비 117억원을 투입해 다산지금공공주택지구 문화공원 내 지하1층, 지상 3층의 규모(대지면적 2만1501㎡, 건축연면적 2337㎡)로 건립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 착공해 2019년도 완공을 계획했다.  

미디어센터는 미디어교육, 영상제작교육, 라디오제작, 사진교육, 스마트기기교육 및 체험, 전·현직 방송인이 참여하는 멘토교육, 대학교 연계 전 과정을 운영하고 4차 산업혁명 프로그램을 전목해 우리시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을 꾸린다.

이석우 시장은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가 건립되면 연간 6만~10만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며, 스마트미디어시대에 새로운 문화 공공 인프라 조성으로 시민과 소통하고, 미래 미디어창작자 양성 등의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남양주의 훌륭한 랜드 마크가 될 수 있도록 건립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국에는 총 7개소의 미디어시청자센터가 설치‧운영 중이며 남양주시에 건립되면 여덟 번째 광역시설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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