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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첫째 주 수도권 1068가구, 지방 2428가구 분양

건설사 분양 미뤄 설 연휴 앞두고 견본주택 개관 전무

남동희 기자 | ndh@newsprime.co.kr | 2018.02.02 16:40:17

[프라임경제] 2월 첫째 주 부동산 시장에는 수도권에서 1068가구, 지방에서 2428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는 전국에서 3496가구의 분양이 예정됐다. 수도권은 인천 계양구 계산동 '계양산파크트루엘' 369가구, 경기 하남시 학암동 '위례호반가든하임(민간임대)' 699가구로 총 1068가구를 공급한다.

세종시 2-4 생활권에 들어서는 '트리쉐이드리젠시' 조감도. ⓒ 부원건설

지방은 청약 1순위 마감 행렬을 보였던 세종시 2-4 생활권에서 '트리쉐이드리젠시' 528가구를 분양한다. 이 외 부산 강서구 명지동 '부산명지제나우스' 오피스텔 등 총 2428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최근 한파와, 곧 다가올 설 연휴로 건설사들이 신규분양을 계획을 내달로 미룬 경우가 많다"며 "금주만 (분양 예정된) 물량이 적은 것이 아니라 2월 전체적으로 지난달에 비해 신규물량이 많이 감소한 편"이라고 답했다.

한편 2월 서울 및 수도권 일반분양 가구수는 지난달 3125가구에서 2751가구로 감소했다. 지방의 경우 지난달 6479가구에서 이달 2787가구로 2배 이상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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