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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춘추전국시대에서 찾아낸 교양인을 위한 고전 리더십

 

전혜인 기자 | jhi@newsprime.co.kr | 2018.02.02 18:00:53
[프라임경제] 인간은 기억도 할 수 없을 만큼 아주 오래 전부터 자연과 외부의 침략에서 자신과 가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조직과 사회, 즉 2차 집단을 만들었다. 또 효율적이면서도 생산적인 운영을 위해 리더를 뽑아 그의 지휘와 지배를 존중하고 따랐다.

그 후 오랜 세월이 흐르는 동안 사회는 점차 몸집이 커졌고, 리더의 선발 시스템은 복잡해졌으며 구성원의 요구는 다양해졌다. 그에 따라 리더와 리더십에 대한 여러 가지 해석이 나타났고, 시대에 따라 리더에 대한 평가도 제각기 달라졌다.

그러나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리더와 리더십을 결정적으로 정의하는 한 단어를 뽑으라면 바로 '영향력'일 것이다.

영향력의 수준을 끌어올리면 다른 사람들을 리드하는 것은 물론 다른 리더들을 개발하는 능력이 증대되지만, 반대로 영향력이 없으면 구성원들은 단순히 순응하는 행동을 한다. 또 리더의 영향력이 커질수록 직원들의 몰입도와 충성심, 그리고 성과 수준은 높아진다.

ⓒ 호이테북스

이 책은 리더와 리더십이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위기상황, 그중에서도 치열한 생존경쟁과 전쟁이 난무했던 춘추전국시대를 통해 리더십을 분석한다.

특히 춘추 5패와 전국 7웅이 치열한 약육강식의 각축전을 벌이던 생생한 현장에서 리더와 리더십이 어떻게 개인과 조직, 그리고 국가를 바꿨는지 조명한다. 저자 오정환, 출판사 호이테북스. 가격은 1만4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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