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난해 액체질소가 들어간 '용가리 과자'를 먹은 어린이가 다치는 사고가 생겨, 과자에 액체질소가 남아있지 않도록 만들어서 판매해야 하는 기준이 새롭게 생겼어요.
이번 안건은 액체질소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
총 136개의 사용기준을 고쳤어요.
질소는 별다른 제한 없이 여러 가지 용도로 쓰이고 있는데, 특히 액체질소는 음식을 만들 때 사용되며, 일반적으로 마지막에는 남아있지 않아요.
식약처는 음식을 만들 때 쓰는 청관제가 음식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서 청관제를 식품첨가물로 정했어요. 그래서 안전성이 확인된 청관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어요. 청관제는 요리할때 사용되는 조리도구의 물때를 없애는 데 쓰는 산이나 알칼리·계면 활성제로 된 물질을 말해요.
또, 산성피로인산칼슘을 새로운 물품으로 지정했어요. 음식을 만들 때 부풀게 하는 기능에 쓰일 수 있도록 정했어요.
'우리 모두 소중해' 자원봉사 편집위원
변지은(인천청라중학교 / 3학년 / 16세 / 인천)
이부경(고양외국어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경기도)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
김시훈(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3세 / 서울)
이광수(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4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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