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모두뉴스] "꽃무릇 활짝 핀 성주산 자연휴양림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껴요"

2018-02-07 23:34:13

- 9월이면 오래된 소나무들 옆에 활짝 핀 25만여 송이의 '꽃무릇'이 붉은 물결을 이뤄요

[프라임경제] 충청남도 보령시 성주산자연휴양림은 매년 계절마다 독특하고 예쁜 꽃들이 활짝 피어 관광객들을 반긴다고 해요.

9월경 가을마다 '꽃무릇'이라는 꽃이 활짝 피고요, 3월에는 봄을 알리는 '복수초'가 황금빛 꽃망울을 터뜨린대요. 

'꽃무릇'은 수선화과에 속하는 여러 해를 사는 꽃으로, 따뜻한 남쪽 지방에서 자라는 꽃이예요. 알모양의 뿌리는 약으로 쓰이는데 기침, 가래, 여러 가지 종기나 임파선염에 효과가 있대요.  

▲성주산의 3월에는 봄을 알리는 복수초가 황금빛 꽃망울을 터뜨려요. ⓒ 뉴스1

휴양림안에는 지난 2011년부터 심어져 매년 25만여 송이의 '꽃무릇'이 피는 곳이 있어요. 단지가 넓기도 할뿐더러 올해는 입구뿐 아니라 숲속의집 주변에도 1만5000여 송이를 추가로 심어 더욱 멋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어요. 

꽃무릇은 '석산화'라고도 하는데요, '상사화'와 헷갈리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꽃무릇은 꽃이 진 후에 잎이 나고, 상사화는 잎이 지고 난 후에 꽃이 핀다는 차이가 있어요. 또한 상사화는 7월 말에 노란색으로 피고, 꽃무릇은 9월 10~20일 사이에 붉게 피어난대요. 

▲나비 한 마리가 붉은색으로 단장한 꽃무릇의 꿀을 빠느라 바쁜 모습이에요. ⓒ 뉴스1

이 꽃무릇의 즙을 내어 옛날 집의 지붕이나 천장, 벽에 그린 그림들에 바르면 옷이나 종이에 해를 입히는 벌레가 모여들지 않아요. 산속에 오래된 절들은 꽃무릇의 도움으로 벌레를 쫒는다고 해요. 



'우리 모두 소중해' 자원봉사 편집위원

박동주(인천하늘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경기도)
엄예지(구외국어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대구시)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

김희연(나사렛대학교 / 3학년 / 22세 / 경기도)
윤상우(나사렛대학교 / 3학년 / 23세 / 경기도)
이한길(나사렛대학교 / 3학년 / 22세 / 경기도)



오영태 기자 gptjd00@hanmail.net

<저작권자 프라임경제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프라임경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