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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태안군이 발전소 가까이에 있는 학교에 공기청정기를 나누어 주었어요

'깨끗한 태안 만들기'를 위해 깨끗한 공기 만들기에 태안시가 앞장서요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18.02.06 15:18:44

[프라임경제] 충청남도 태안군은 깨끗한 공기환경을 만들기 위해 미세먼지를 낮추는 방법을 꾸준히 알아내며 깨끗한 태안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어요. 

미세먼지란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작아서 공기중에 머물러 있다가 사람의 코나 입과 같은 숨쉬는 곳을 통해 몸에 들어가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수 있는 공기에요. 

지난해 태안군청이 대하랑꽃게랑 해상인도교 위로 해가 넘어가는 사진을 공개했어요. ⓒ 뉴스1

태안군은 지난해 7월부터 △석탄, 석유, 천연 가스 등을 태운 힘을 이용하여 전기를 일으키고 나누어 주는 시설인 '화력발전소' 옆에 있는 학교에 공기청정기를 나누어 주고 있어요. 공기청정기는 공기 속의 먼지나 세균 따위를 걸러 내어 공기를 깨끗하게 하는 장치예요.

태안군은 화력발전소 주변 5km 안에 있는 유치원과 학교 합해서 7개(40반)에 모두 40개의 공기청정기를 나누어 주었어요. 

또 전기로 움직이는 전기자동차에 전기를 채워줄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하고 있어요.  나라에서 맡아 관리하는 시설 3곳과 개인이 가지고 있는 시설 2곳 등 모두 5곳에 전기자동차에 전기를 충전할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할 거예요.

이밖에도 휘발유보다 조금 덜 걸러진 '경유'를 넣어 움직이는 경유자동차가 내뿜는 나쁜 가스를 줄이기 위한 사업을 넓히는 등의 일을 해나가기로 했어요. 이를 위해 경유자동차를 빨리 없앨 수 있도록 돈을 보태줘서 도와줄 계획이에요. 

태안군은 계속해서 "태안군에 사는 사람들이 느끼기에 더 깨끗해진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어요.

전기자동차가 달릴 수 있도록 전기를 충전하는 것을 꼽아보고 있는 사람들 모습이에요. ⓒ 뉴스1



박원규 환경산림과장은 "일이 끝나면 태안군에 사는 사람들의 건강이 좋아지고 그들이 생활하는데 만족감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이 잘못되지 않고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계된 곳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어요.


'우리 모두 소중해' 자원봉사 편집위원

조수아(제천세명고등학교 / 1학년 / 16세 / 충청북도)
이유원(부천상일고등학교 / 2학년 / 17세 / 경기도)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

김희연(나사렛대학교 / 3학년 / 22세 / 경기도)
윤상우(나사렛대학교 / 3학년 / 23세 / 경기도)
이한길(나사렛대학교 / 3학년 / 22세 /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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