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모두뉴스] 시각장애인도 롯데리아에서 점자 메뉴판으로 혼자 주문할 수 있어요

2018-02-06 15:09:28

- 롯데지알에스 '점자 메뉴판'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

[프라임경제] 롯데리아와 같은 외식 사업을 하고 있는 '롯데지알에스'가 지난해 9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함께 눈에 이상이 생겨 앞을 못 보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메뉴판을 만들었어요. 

▲지난해 9월 15일에 서울 종로구 롯데리아 종각역점에서 눈이 잘 보이지 않는 사람이 점자 메뉴판을 살펴보고 있어요. ⓒ 뉴스1

외식이란 집 밖에서 하는 식사를 말해요. 점자책은 앞을 못보는 사람들이 글을 읽을수 있도록 종이에 볼록 튀어나오게 점을 찍어 시각장애인이 손가락으로 더듬어 읽을 수 있게 한 특수한 글자로 된 책을 말해요.

롯데지알에스의 점자책을 함께 만들겠다고 발표하고 약속한 날,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해 이병돈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장, 박기영 한국프랜차이즈협회장, 노일식 롯데지알에스 대표가 한 자리에 모였어요.

▲정세균 국회의장(사진 오른쪽)이 협약식을 마치고 눈이 잘 보이지 않는 사람과 함께 메뉴를 주문하고 있어요. ⓒ 뉴스1

롯데지알에스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점자로 된 메뉴판을 만드는 일을 함께 할 것과 △점자 메뉴판이 만들어 졌다는 것을 알리는 일을 함께 하기 △시각장애인의 당연히 누려야 할 이익을 지켜주기 위해 일을 알리는 것 등 서로 도와 일하기로 했어요.

한편, 점자 메뉴판에 대한 생각은 인천광역시 남구의 인화여자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생각으로 시작됐어요. 

롯데지알에스 관계자는 "인화여고 학생들의 좋은 생각을 더 자세하게 크게 만들어 장애인을 보통사람과 다르게 대하는 것을 막고 싶으며 장애인도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어요.



'우리 모두 소중해' 자원봉사 편집위원

변지은(인천청라중학교 / 3학년 / 16세 / 인천)
이부경(고양외국어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경기)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

김남희(나사렛대학교 / 3학년 / 22세 / 아산)
김태영(나사렛대학교 / 3학년 / 22세 / 경기도)
한소라(나사렛대학교 / 3학년 / 22세 / 경기도)
황진아(나사렛대학교 / 3학년 / 22세 / 서울)



하영인 기자 hyi@newspr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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