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제주 폭설 '승객 불편' 최고조

 

최성미 기자 | webmaster@newsprime.co.kr | 2018.02.05 11:27:30

'대설특보' 제주공항 운항 폭설로 차질…11시현재 결항 8편·지연 40편
제주 폭설로 여행객 발만 동동...기상 악화 언제까지

제주 폭설 이미지. ⓒ 사진 = 뉴스1

[프라임경제] 제주 폭설에 대한 관광객들의 관심이 뜨겁다.

대설특보가 이틀째 발효 중인 제주국제공항에서 폭설로 항공기 운항에 일부 차질이 빚어지고 있기 때문.

5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5분쯤 제주에서 김포로 가려던 진에어 LJ302편이 결항되는 등 오전 10시 50분 기준 현재 항공기 8편(출발 4편·도착 4편)이 기상 악화와 연결편 문제로 결항됐다.

또 항공기 40편(출발 33편·도착 7편)이 지연 운항하는 등 폭설로 인해 지연이 속출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이날 총 458편(정기 424편, 임시 34편)을 투입해 이용객들을 수송한다는 계획이다.

제주공항에는 현재 사흘째 윈드시어(난기류)와 강풍특보가, 이틀째 대설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윈드시어와 강풍특보는 5일 오후 2시, 대설특보는 6일 오후 3시 해제될 전망이다.

공항공사 제주본부 관계자는 제주 폭설과 관련 "기상 악화가 6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고됨에 따라 항공기 운항 차질로 인한 승객 불편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공항에 오기 전 항공사에 항공기 운항 여부를 문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주 폭설 이미지 = 뉴스1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