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테러업무 지원 군견 '탈영'..공격성은 없어
군견 탈영, 리트러버 수컷 6살짜리 사라져
[프라임경제] 군견 탈영 배경에 관심이 뜨겁다.
평창 동계올림픽 테러업무를 지원하던 군견이 주둔지에서 이탈해 군 당국이 수색 중이다.
5일 육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쯤 평창군 대화면 소재 주둔지에서 검정 리트리버(수컷·6)가 이탈했다.
현재 군은 마을방송과 주민신고망을 통해 군견 탈영 사실을 전파한 후 항공정찰과 함께 군 병력을 투입해 수색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육군 관계자는 군견 탈영과 관련 "주둔지를 이탈한 군견은 공격성은 없으며 발견 시 접촉하지 말고 즉시 신고 해달라"고 말했다.
군견 탈영에 대해 이처럼 군 당국은 공격성이 없다고 강조하고 있지만 누리꾼들은 "불안하다" "공격을 해서 피해를 당할 가능성도 열어둬야 하는 것 아닌가" "군견 탈영이라니? 영창은 가는 것일까?" 등 다양한 의견글을 개진 중이다.
군견 탈영 이미지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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