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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평창올림픽 임직원 응원단 파견

오는 11일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 참관 예정…지역주민도 초청

전혜인 기자 | jhi@newsprime.co.kr | 2018.02.06 11:35:34

[프라임경제] 포스코(005490)는 사내 임직원들에게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오는 11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트장에서 개최되는 5000m 남자스케이트 경기에 임직원과 가족 160명으로 구성된 단체 응원단을 파견한다고 6일 밝혔다.

응원단은 오는 7일까지 사내 매체 '포스코투데이'를 통해 지원한 △포항 △광양 △서울 임직원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발되며, 당첨자는 8일 발표될 예정이다.

포스코는 당첨 직원의 가족수에 맞춰 인당 2~4매씩 입장권을 지급하고, 왕복버스·도시락 및 응원도구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포스코는 포항 및 광양 지역주민 163명을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열리는 △여자 아이스하키 △여자 스노보드 △남녀 쇼트트랙 경기 등에 초청해 전국적인 올림픽 열풍에 힘을 보탠다는 방침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평창동계올림픽의 공식 파트너사로 고유의 사업영역인 철강사업을 통해 전방위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요 시설물에 회사의 월드프리미엄 제품을 대거 적용해 안전성과 친환경성을 높였고, TV광고를 통해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스코는 장애인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에 철강신소재로 제작한 경량썰매를 기부하고 선수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영화 '우리는 썰매를 탄다'를 후원하는 등 패럴림픽 대회를 위한 지원 역시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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