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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서울 사는 사람들은 커피를, 부산에 사는 사람들은 차를 좋아해요"

지역별로 좋아하는 음료가 달라…2017년 커피숍에서 가장 많은 인기 음료수는?

하영인 기자 | hyi@newsprime.co.kr | 2018.02.07 14:52:22

[프라임경제] 서울 사람들은 커피를, 부산 사람들은 차를, 또 제주도에 사는 사람들은 커피가 아닌 다른 음료를 가장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서울사람은 커피, 부산사람은 차를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 뉴스1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커피 가게를 가지고 있는 커피숍 이디야커피(대표 문창기)는 전국의 2200개 커피 가게를 통해서 지역별로 어떠한 음료를 좋아하는지 알아보았어요.

조사 결과, 전체 메뉴 중 하루에 팔린 음료가 10개라고 보았을 때 10개 중에 커피가 6개 팔린 곳은 서울밖에 없었어요. 특히 아주 진한 커피인 에스프레소 샷을 추가로 주문하는 곳도 서울이 전국 평균에 비해 10% 정도 높았어요.

한편, 부산은 커피보다 차를 좋아하는 것으로 나왔어요. 전국의 다른 도시보다 약 20% 차를 더 많이 사먹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얼름이 갈려진 음료인 플랫치노, 과일을 갈아 낸 '과즙'에 설탕과 꿀을 넣은 에이드, 과일주스, 거품이 생길 때까지 만든 음료인 쉐이크 등 커피가 아닌 메뉴들이 더 많이 팔렸어요. 전국의 다른 커피 가게 보다 적게는 20% 많게는 40%정도 앞섰어요. 

충청도와 강원도의 메뉴별 비율은 전국 평균에 가까운 고른 모습이었어요. 충청도에서는 전체 7개 음료중에서 차, 에이드, 과일주스 3개 메뉴의 비율이 전국 평균과 같았어요. 



'우리 모두 소중해' 자원봉사 편집위원

여건호(서서울생활과학고등학교 / 3학년 / 19세 / 서울)
김재희(금옥여자고등학교 / 3학년 / 19세 / 서울)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

유종한(나사렛대학교 / 23세 / 서울)
이아현(나사렛대학교 / 24세 / 성남)
정혜인(나사렛대학교 / 23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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