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4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제주항공(089590)이 성장 기대감까지 더해지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7일 오전 9시25분 현재 제주항공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2.70% 상승한 3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4만155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고쳐 썼다.
전날 제주항공은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잠정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7.2% 증가한 2615억8000만원, 영업이익은 337.9% 늘어난 175억2800만원이라고 공시했다.
이한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원화 강세로 내국인의 해외여행 수요가 견조할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 인바운드가 회복되면 저비용항공사 업황도 수혜를 볼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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