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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 첫 조기상환 가능성 높인 ELS 3종 판매

 

백유진 기자 | byj@newsprime.co.kr | 2018.02.07 10:39:22

ⓒ 신영증권


[프라임경제] 신영증권은 오는 9일 오후 1시까지 첫 조기상환조건을 88%로 낮게 설정한 ELS(주가연계증권) 등 '플랜업 지수형 ELS' 3종을 판매한다고 7일 알렸다.

이번에 출시한 플랜업 지수형 ELS 3종은 KOSPI200지수, HSCEI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스텝다운형 ELS다. 

먼저 '플랜업 제7000회 파생결합증권'은 6개월마다 돌아오는 조기상환 평가일에 세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8%(6·12개월), 85%(18·24개월), 80%(30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 5.3%의 수익을 준다.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만기평가일까지 어느 한 기초자산이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47%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어느 한 기초자산이라도 만기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80% 미만이면 손실이 발생한다.

'플랜업 제7001회 파생결합증권'은 6개월마다 돌아오는 조기상환 평가일에 세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93%(6개월), 92%(12개월), 90%(18개월), 85%(24개월), 80%(30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 5.8%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만기평가일까지 어느 한 기초자산이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어느 한 기초자산이라도 만기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80% 미만이면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플랜업 제7002회 파생결합증권'은 6개월마다 돌아오는 조기상환 평가일에 세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97%(6개월), 90%(12·18개월), 85%(24개월), 80%(30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 6.6%의 수익을 준다. 

다만 만기평가일까지 어느 한 기초자산이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어느 한 기초자산이라도 만기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80% 미만이면 손실이 발생한다.

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만원 단위로 가능하며, 자세한 상담은 신영증권 전 영업점 또는 고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첫 조기상환 조건을 완화한 ELS는 시장 여건에 따라 재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어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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