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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전년 대비 매출 역대 최대

차기 대작 모바일게임으로 성장 모멘텀 이어갈 계획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18.02.07 16:38:44
[프라임경제] 엔씨소프트(036570·대표 김택진)가 2017년 연결기준 연간 실적을 7일 발표했다. 

엔씨소프트 결산 결과, 매출은 1조 7587억원, 영업이익이 5850억원, 당기순이익이 4439억원으로, 전년 대비 매출은 79%, 영업이익은 78%, 당기순이익은 64% 각각 성장했다.

엔씨소프트 2017년 4Q 및 연간 실적 도표. ⓒ 엔씨소프트


4분기 실적은 매출 5333억원, 영업이익 1892억원, 당기순이익 1207억원을 기록했으며,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87%, 86% 상승했고, 당기순이익은 8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 매출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한국 1조3340억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북미·유럽 1404억원, 일본 433억원, 대만 383억원 순이었다.  

또한 로열티 매출은 2028억원이었으며, 제품별로는 △모바일게임 9953억원 △리니지 1544억원 △리니지2 658억원 △아이온 470억원 △블레이드&소울 1611억원 △길드워2 828억원을 기록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지난해 모바일게임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했다"며 "리니지M 등 모바일게임의 실적이 전체 매출의 57%를 차지하면서 성장을 이끌었고, 로열티 매출은 전년대비 66%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신작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이드&소울2와 리니지2M, 아이온 템페스트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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