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세아베스틸(001430)은 7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3조553억원, 영업이익 188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6년 대비 각각 20.7% 및 31.4% 증가한 금액이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은 1조9275억원으로 전년 대비 1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259억을 기록하며 55.8% 급성장했다.
세아베스틸 관계자는 "주요 전방산업인 자동차산업의 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건설 중장비 및 기계 산업용 판매 증가로 전체 판매량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특히 세아베스틸은 지난해 글로벌 신규 고객 및 전략 거점지역의 시장 확대를 통해 수출판매량이 전년 대비 48% 증가한 35만8000톤을 기록하며 최대치를 달성했다.
한편, 세아창원특수강은 지난해 매출 1조1178억원을 기록하며 세아그룹 편입 후 3년만에 1조원대 매출액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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