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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설 연휴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2월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불법 주정차 단속도

김성훈 기자 | ksh@newsprime.co.kr | 2018.02.07 17:51:54
[프라임경제]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설날 연휴기간 귀경‧귀성객 및 시민의 교통편의증진을 목표로 불법 주정차 계도를 실시하고, 공영주차장을 위탁‧관리하는 남양주도시공사와의 협의를 통해 유료로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을 연휴기간 전면 무료 개방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불법 주정차 계도와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은 설날 연휴기간인 2월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금회 불법 주정차 계도 구역은 남양주시 주‧정차금지구역 378개소, 280km 구간을 대상으로 한다. 명절 주정차 계도를 위해 남양주시에서는 연휴기간 근무자를 편성해 상황반, 특별단속반, 견인차로 구성된 주정차 특별 단속‧계도반을 운영 한다. 또한 같은 기간 현재 유료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 29개소, 총 1879면 규모의 주차공간을 24시간 무료로 개방해 귀경‧귀성객 및 주민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연휴 기간 중 생활불편8272 민원처리와 연계해 불법 주정차 차량 대상 안내방송으로 계도조치를 하고 적발위주의 단속은 지양할 방침이다. 단, 원활한 교통소통을 가로막는 불법 주정차 등 불가피한 경우에는 이동 또는 견인 조치토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불법 주정차 계도와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을 통해 스스로 주차질서를 만들어가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확립되고 주차불편 해소로 인한 방문객 및 주민의 즐거운 명절 연휴가 보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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