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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촬영 거부, 주동민PD 불화 때문? '리턴' 배우교체 불가피

 

최성미 기자 | webmaster@newsprime.co.kr | 2018.02.08 00:50:13

고현정 촬영 거부 ⓒ 사진출처 = SBS

[프라임경제] 배우 고현정이 출연 중인 드라마 '리턴'에서 하차할 것으로 보인다. 고현정의 중도 하차는 다름 아닌 제작진과의 불화가 원인이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예상된다.

SBS '리턴' 측은 7일 "현재 고현정 씨와 '리턴' 제작진 간의 갈등이 커 더 이상 같이 작업을 진행할 수 없게 됐다"며 공식입장을 밝혔다.

'리턴' 측은 "제작진과 고현정 씨 사이에 화해가 불가능 한 상황"이라며 "주연배우 교체를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일간스포츠는 드라마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고현정이 최근 SBS 수목극 '리턴' 촬영장서 연출자인 주동민 PD를 폭행했다"고 보도했다. 당초 고현정이 분량 등에 불만을 품고 촬영을 거부했다고 알려졌으나, 제작진 역시 고현정의 갑질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해 함께 작업하지 않기로 했다는 것이다.

고현정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주동민PD 폭행설 및 촬영 거부 사태, '리턴' 중도하차 등에 대해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았다.

한편, SBS는 고현정 촬영 거부사태와 별개로 8일 '리턴'을 결방하고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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