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대한배구협회, 남녀대표팀 감독에 김호철·차해원씨 선임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18.02.08 10:45:33
[프라임경제] 대한민국배구협회(회장 오한남)는 남녀국가 대표팀을 이끌 전임감독으로 김호철, 차해원씨를 각각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사상 처음으로 시행되는 전임감독제의 중요도와 파급효과를 감안해 협회는 기존의 선발절차에 '대표팀전임감독선발인사위원회(이하 인사위원회)'를 설치해 운영했다.

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 심사 및 평가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인사위원회에서 추가적인 심의 및 논의과정을 거쳐 전임감독을 선발했고, 이사회의 최종승인을 받았다.

전임감독의 임기는 아시안게임(4년) 단위로 함을 원칙으로 하되 올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 개최되는 것을 감안해 임기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까지이며, 각 단계별로 중간평가를 통해 재신임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김호철 남자대표팀 감독은 "전임감독직을 맡겨 주신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하나 또한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전임감독으로서 대표팀 경기력향상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젊은 유망주를 많이 발굴해서 한국배구의 기틀을 만드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차해원 여자대표팀 감독은 "전임감독으로서 큰 책임감을 느끼고 전임감독에 걸맞게 대표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남녀배구국가대표팀은 2018년도 국제대회 일정을 준비하기 위해 여자는 4월부터, 남자는 5월부터 진천선수촌에서 담금질을 시작한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