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2018 어린이 숲체험 놀이교실' 강사 모집

어린이들에게 숲 체험과 다양한 자연놀이 지도

'어린이 숲체험 놀이교실'의 강사가 현장학습 중이다. ⓒ 군산시

[프라임경제] 군산시는 숲체험과 자연놀이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숲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오감발달을 도모할 '어린이 숲체험 놀이교실'의 강사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만 19세 이상인 자로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군산이고, '유아숲지도사', '숲해설가', '자연환경해설사' 중 자격증 하나 이상 소지자다. 서류심사와 면접심사(시연평가 포함)를 거쳐 총 4명을 선발하고, 선발된 강사는 2018년 4월부터 11월까지 주 2회(공휴일 제외) 활동하게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로, 지원자는 군산시청 어린이행복과(7층)를 방문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홈페이지 시험채용란을 참고하거나 어린이행복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성근 어린이행복과장은 "어린이들의 창의력 향상과 인성 개발에 도움이 되는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개발할 강사님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어린이 숲체험 놀이교실'은 관내 어린이들이 숲의 생태를 관찰하고 자연과 함께하는 놀이를 통해 정서함양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자기 참여 주도형 프로그램으로, 2016년에는 3200여명, 2017년에는 47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수업횟수를 늘려 더 많은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