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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모텔 화재, 방화였나? 60대 용의자 '혐의 부인'

 

최성미 기자 | webmaster@newsprime.co.kr | 2018.02.08 13:11:08

춘천 모텔 화재 ⓒ 사진출처 = 뉴스1

[프라임경제] 7일 춘천에서 발생한 모텔 화재 원인에 대한 수사가 시작됐다.

강원 춘천소방서와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직원들로 꾸려진 합동 감식반은 8일 오전 춘천 소양로 모텔 화재사고에 대한 합동조사를 시작했다.

앞서 지난 7일 오후 9시 58분께 강원 춘천시 소양로 3가의 한 모텔 2층에서 불이 나 10여분 만에 꺼졌다.

진화작업은 빠르게 이루어졌지만, 모텔 업주와 투숙객 등 5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불이 2층에서 시작됐고, 투숙객 A씨(63)가 모텔 앞을 한참 서성였다는 목격자 진술에 따라 A씨를 방화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현재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감식 결과와 목격자 진술 등을 확보해 범죄 사실 조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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