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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게임즈-액션스퀘어, 언리얼엔진 4 멀티라이선스 계약 체결

'블레이즈2 for kakao' 포함 다수 프로젝트 언리얼엔진 4 사용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18.02.08 14:06:14
[프라임경제] 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는 게임개발사 액션스퀘어(205500·대표 이승한)와 언리얼엔진 4 멀티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 에픽게임즈

이번 계약을 통해 액션스퀘어는 자사의 액션 대작 게임 '블레이드2'를 포함·개발 중인 다수의 게임에 언리얼엔진 4를 사용하게 됐다. 

'블레이드 for kakao'의 정통 후계자인 '블레이드 2'는 모바일게임 최고 그래픽과 함께 궁극의 타격감을 담은 액션성, 콘솔 게임에 버금가는 스토리 연출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작으로부터 100년 후 어둠에 물든 대천사 '라미엘'과 행방이 묘연한 예언자 '미라클' 그리고 이들을 구하기 위한 영웅들의 여정을 그리게 되는 '블레이드2'는 오는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마무리 작업에 한창이다.

뿐만 아니라 액션스퀘어는 '블레이드2' 이외에도 '프로젝트 G' '프로젝트 E' 등 다수의 신작 게임을 모두 언리얼엔진 4를 이용해 개발 중에 있다. 

이승한 액션스퀘어 대표는 "액션스퀘어에 거대한 성공을 가져온 '블레이드 for kakao'의 정통 후속작인만큼 '블레이드2' 개발은 언리얼엔진을 제외하고는 생각할수 없었다"며 "150개가 넘는 던전과 다양한 게임 모드, 성장의 재미까지 담은 '블레이드2'는 물론 새롭게 선보일 다른 작품들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성철 에픽게임즈코리아 대표는 "'블레이드 for kakao'는 언리얼엔진을 이용한 대작 모바일게임이라는 지금의 모바일게임 업계 트렌드를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 작품"이라며 "언리얼엔진 사용에 있어 어떤 개발사에도 뒤지지 않을 만큼 실력을 갖춘 액션스퀘어인만큼 에픽게임즈 역시 '블레이드2'와 개발 중인 다른 여러 작품들이 어떤 모습으로 탄생할지 큰 기대를 갖고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액션스퀘어는 국내 모바일 게임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블레이드 for kakao'의 개발사로, 언리얼엔진 3을 이용해 당시에는 볼 수 없었던 화려한 그래픽과 액션성을 보여준 '블레이드 for kakao'는 지난 2014년 모바일게임으로는 최초로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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