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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고용노동부가 "최저임금을 꼭 지키자"고 가게마다 알려

신고센터 만들어서 최저임금보다 더 돈을 적게 주는 가게를 신고하도록 했어요

김성훈 기자 | ksh@newsprime.co.kr | 2018.02.11 19:22:30

[프라임경제] 김영주 고용노동부장관이 지난 1월9일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일하는 직원들과 함께 서울시 명동 주변의 편의점, 음식점, 가게 등을 찾아가서 "최저임금은 꼭 지켜야 한다"고 알리는 행사를 했어요.

'최저임금 해결사'로 나선거예요. 

최저임금은 일한 사람들에게 월급이나 아르바이트 비용을 계산해 줄 때 '꼭 이 돈보다는 많이 줘야 한다"고 법으로 정해놓은 금액을 말해요.  

김영주 고용노동부장관(사진 왼쪽)이 일자리를 안정되게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습이에요. ⓒ 뉴스1

김영주 장관은 가게 주인들에게 "최저임금이 높아지면 적은 돈을 받는 일하는 사람들이 모은 돈이 늘어나면서 우리나라 경제가 더욱 좋아지게 될 것"이라며 "당장은 힘들고 어렵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대한민국의 현재 그리고 나중에 우리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서 최저임금을 꼭 지켜 달라"고 말했어요.

이번 캠페인은 47개 지방에 있는 곳에서 1월9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됐어요. 전국의 상가가 모여 있는 지역에서 사장과 일하는 사람을 만나 최저임금(최고로 적게 받는 돈)을 올리는 것의 목표를 이야기하고, 돕는 방법도 함께 고민했어요. 

한편 고용노동부는 최저임금보다 돈을 적게 주는 가게에 대해서 신고할수 있도록 '신고센터'를 세워 두었어요. 그리고 못 받은 돈을 돌려 받을수 있도록 돕고, 최저임금을 꼭 지키도록 가게에 확인하고 바로잡아가는 노력도 함께 하고 있어요. 


'우리 모두 소중해' 자원봉사 편집위원

온소화(이화여고 / 1학년 / 17세 / 서울)
김현정(구일고 / 3학년 / 19세 / 서울)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

김민진(휴먼에이드포스트 인턴기자 / 24세 /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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