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출 남구문화원장, 광주 남구청장 출마 선언

북콘서트 3월4일 오후 3시30분 남구 문화예술회관 개최

성현출 광주남구문화원장.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성현출 광주남구문화원장(54)이 8일 오전 광주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광주남구청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성 원장은 이날 회견에서 "주민공감 에너지를 활성탄으로 30만 자족도시 스마트 시티 남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성원장은 "미래 성장동력인 에너지밸리 첨단산업단지와 광주·전남혁신도시의 생활거점 배후도시로 근린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생활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교육, 문화관광, 도시재생 등과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 스마트 기술이 융합된 첨단 정보도시 기반 조성이 선행돼야 한다"며 구체적인 실천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문재인정부가 중점 추진 중인 일자리정책에 맞춰 남구도 일자리 전략 추진단을 구성, 구정 운영체계를 우선적으로 일자리창출에 맞추겠다"고 강조했다.

또, 성 원장은 "이웃이 있는 공동체, 주민이 행복하고 안락한 도시재생을 실현하고 남구 아이디어 스토어를 설립, 청년 문화 메카 남구를 만들겠다"고 미래의 남구 비전을 내놨다.

제19대 문재인 대통령 후보 광주조직특보를 지낸 성 원장은 노무현 대통령 후보 광주남구 실무집행위원장, 광주남구의회 3.4대 의원, 조선대초빙교수 등을 역임했다.

한편 성현출 남구문화원장의 북콘서트는 오는 3월4일 오후 3시30분 광주광역시 남구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북콘서트는 이 지역 출신인 인기개그맨 양원경이 사회를 맡으며 영화배우 최종원씨와 최영호 남구청장, 마라톤 국민영웅 황영조 체육인 등이 패널로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