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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전통시장에서 불나는 것 꼭 막아야해요" 서울시가 준비한 3가지

 

김성훈 기자 | ksh@newsprime.co.kr | 2018.02.11 18:37:48

[프라임경제] 최근 서울의 청량리전통시장에서 불이 나 18개 가게가 안 좋은 일을 겪었어요. 그래서 서울시가 전통시장이 불이 났을 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나, 불이 나지 않게 미리 준비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 '전통시장 화재예방 3대 특별대책'을 만들었어요. 

전통시장에는 싸고 맛있는 채소나 과일 등 먹거리를 많이 팔아요. ⓒ 뉴스1

특히 전통시장에서 불이 나는 일은 거의 밤에 일어나고, 불이 나는 원인은 전기제품이나 전기선과 관계되어 불이 나는 일이 많아요. 

그래서 ICT기술을 가지고 만든 '전기화재감시시스템'을 가져와서 운영하기로 했어요. 전기가 전기줄 밖으로 새어 나오는 등 문제가 생겨서 화재가 생기기 전에 미리 '알려주는 장치'예요. 

또 시장 안에서 스스로 불이 나는 것을 미리 방지하기 위해 만들어진 '자율소방대'가 밤에 불이 나지는 않았는지 돌아보면서 확인할 수 있도록 랜턴(어둠을 비춰주는 도구)이나 밤에 춥지 않게 소방대가 시장을 둘러볼수 있도록 따뜻하게 해주는 물건들을 주었어요. 

앞서 서울시는 지난해 전통시장 안의 한 가게 당 갑자기 불이 났을때 끌 수 있는 '소화기' 한 대씩를 가져도 놓게 했어요. 이미 사용했거나 오래 되어서 작용하지 않을 것 같은 소화기도 바꿔주었어요. 

서울시는 이 밖에도 시민들과 단체들, 국가에서 만들어진 관련 회사들과 함께 2월부터 6월까지 140여개 시장 1만9000여 가게를 대상으로 불이 나지 않도록 검사를 계속 할 거예요. 


'우리 모두 소중해' 자원봉사 편집위원

여건호(서서울생활과학고등학교 / 3학년 / 19세 / 서울)
김재희(금옥여자고등학교 / 3학년 / 19세 / 서울)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

김민진(휴먼에이드포스트 인턴기자 / 24세 / 경기도)
송창진(휴먼에이드포스트 인턴기자 / 23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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