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최근 서울의 청량리전통시장에서 불이 나 18개 가게가 안 좋은 일을 겪었어요. 그래서 서울시가 전통시장이 불이 났을 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나, 불이 나지 않게 미리 준비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 '전통시장 화재예방 3대 특별대책'을 만들었어요.
그래서 ICT기술을 가지고 만든 '전기화재감시시스템'을 가져와서 운영하기로 했어요. 전기가 전기줄 밖으로 새어 나오는 등 문제가 생겨서 화재가 생기기 전에 미리 '알려주는 장치'예요.
또 시장 안에서 스스로 불이 나는 것을 미리 방지하기 위해 만들어진 '자율소방대'가 밤에 불이 나지는 않았는지 돌아보면서 확인할 수 있도록 랜턴(어둠을 비춰주는 도구)이나 밤에 춥지 않게 소방대가 시장을 둘러볼수 있도록 따뜻하게 해주는 물건들을 주었어요.
앞서 서울시는 지난해 전통시장 안의 한 가게 당 갑자기 불이 났을때 끌 수 있는 '소화기' 한 대씩를 가져도 놓게 했어요. 이미 사용했거나 오래 되어서 작용하지 않을 것 같은 소화기도 바꿔주었어요.
서울시는 이 밖에도 시민들과 단체들, 국가에서 만들어진 관련 회사들과 함께 2월부터 6월까지 140여개 시장 1만9000여 가게를 대상으로 불이 나지 않도록 검사를 계속 할 거예요.
'우리 모두 소중해' 자원봉사 편집위원
여건호(서서울생활과학고등학교 / 3학년 / 19세 / 서울)
김재희(금옥여자고등학교 / 3학년 / 19세 / 서울)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
김민진(휴먼에이드포스트 인턴기자 / 24세 / 경기도)
송창진(휴먼에이드포스트 인턴기자 / 23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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