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 개최 모습. ⓒ 남양주시
[프라임경제]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지난 7일 시청에서 시의원, 농업관련 생산자단체, 구리․남양주 교육지원청 관계자, 영양교사 및 학부모운영위원 등 관련분야 전문가와 담당자들로 구성된 '2018년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심의위원회에서는 친환경 농산물의 1식 급식단가 지원금액과, 친환경 쌀의 단가차액 최대한도 기준을 심의해 원안가결로 결정했고, 이에 소요되는 사업비는 도비지원 사업을 포함해 총 26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관내 118개교 7만2000여명에게 지원한다.
지난해 사업추진 성과분석에 의하면 관내 농산물 생산농가의 소득이 증대됐고, 농가에서도 학교급식 공급량의 지속적인 확대를 희망했다. 학교 및 학부모들은 우수한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을 통해 학교급식에 대한 신뢰도가 향상됐으며, 지속적인 고품질 농산물 공급을 위해 예산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