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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연간 기준 사상 최대 매출로 '함박웃음'

연간 매출 28% 성장…모바일 신작 고른 흥행 호실적 견인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18.02.08 17:58:10
[프라임경제] 글로벌 게임업체 넥슨(대표이사 오웬 마호니)이 역대 4분기 및 연간 기준 사상 최대 매출,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며, 연간 매출 28%에 달하는 높은 성장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2017년 4분기 및 연간 연결 실적. ⓒ 넥슨


넥슨은 2017년 △매출 2조2987억원 △영업이익 8856억원 △순이익 5553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8%, 123%, 182% 성장했으며, 4분기 △매출 5154억원 △영업이익 1151억원 △순손실 216억원으로 각각 22%, 61%, 22%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넥슨의 실적은 '던전앤파이터'의 지속적인 흥행과 'AxE(액스)' '오버히트'를 포함한 한국 모바일게임의 뛰어난 성과가 이번 분기 실적을 견인했으며, 최근 인수한 픽셀베리 스튜디오의 대화영 스토리텔링 게임 '초이스'도 힘을 보탰다. 

오웬 마호니 넥슨 일본 법인 대표는 "넥슨은 우수한 라이브 서비스를 통해 주력 게임들의 유저수와 매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며 "이같은 성과가 2017년의 뛰어난 실적으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이어 "2018년에도 넥슨은 라이브 서비스와 새롭고 차별화된 게임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최근에는 유저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오픈월드 MMORPG '야생의 땅: 듀랑고'를 성공적으로 론칭했으며, 한국 시장에서 흥행을 지속하고 있는 '오버히트'의 글로벌 시장 출시와 픽셀베리 스튜디오의 글로벌 유저 확대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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