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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울고 싶지만…"

 

최성미 기자 | webmaster@newsprime.co.kr | 2018.02.09 12:38:06

'정석원 아내' 백지영 측 "내일 콘서트 진행…관객과의 약속"
백지영 역대급 위기...콘서트 진행하지만 중단 가능성도

백지영 이미지. ⓒ 사진 = 뉴스1

[프라임경제] 백지영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배우 정석원이 마약 투약 혐의로 긴급체포된 가운데, 그의 아내 백지영이 10일로 예정된 콘서트를 예정대로 진행하기 때문.

백지영의 강행군은 팬들과의 약속 때문이다.

뉴스1에 따르면 백지영 측 소속사 관계자는 9일"내일 콘서트는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하루 전날인데다 콘서트는 관객과의 약속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앞서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8일 인천공항에서 백지영의 남편 정석원을 긴급체포했다.

광수대는 곧바로 정석원에게 시약 검사를 실시했으며 범죄 혐의에 대해서는 조사를 계속할 예정이다. 정석원은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일부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정석원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정석원이 현재 마약 투약 관련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며 "지난 주 호주 여행에서 친구와 술자리에서 마약류 흡입이 있었는지에 대해 확인 중이며 성실하게 조사 받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처럼 배우 정석원이 마약 투약 여부를 놓고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백지영을 위로하는 글들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당연, 정석원의 마약 투약 혐의를 놓고 주목을 받고 있는 이는 아내인 가수 백지영이다. 백지영이 현재 콘서트를 하루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백지영은 '웰컴 백'이라는 제목으로 오는 10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콘서트를 연다. 지난해부터 진행해 온 투어의 일환이다. 가까운 배우자의 소식이 콘서트에 영향을 미치게 될지 알 수 없는 상황.

백지영 소속사 뮤직웍스 관계자는 9일 뉴스1에 "현재 상황을 파악 중에 있다"고 밝혔다.

백지영의 남편 정석원은 2007년 데뷔해 SBS '찬란한 유산' MBC '닥터 챔프' KBS 2TV '옥탑방 왕세자' 등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다. 2013년 백지영과 결혼했고, 지난해 결혼 4년 만에 득녀의 기쁨을 누렸다. 또 최근에는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에 출연했다.

백지영 이미지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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