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뉴코아아울렛, 누리꾼 "수상해"

울산 뉴코아 아울렛 10층서 화재 ..2명 긴급 구조
울산 뉴코아아울렛 화재...누리꾼 "수상하다"

울산 뉴코아아울렛 이미지. ⓒ 사진 = 뉴스1

[프라임경제] 울산 뉴코아아울렛 화재에 누리꾼들이 '수상하다'며 고개를 갸우뚱하고 있다.

9일 오전 10시 56분께 울산 남구 삼산동 뉴코아아울렛 울산점 10층에서 불이나 연기가 주변으로 번지고 있다.

소방당국은 울산 뉴코아아울렛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화재 진압차량등 소방장비 16대와 소방대원 48명을 투입해 긴급 진화작업에 나서고 있다.

울산 소방당국은 사다리차를 동원해 화재가 난 뉴코아아울렛 10층 유리를 깨고 진입해 건물 내에 있던 2명을 긴급 구조했다.

이어 건물에 있던 나머지 인원도 긴급 대피시켜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화재 진압과정에서 유리창 조각들이 아래로 떨어지고 인근 건물로 불이 옮겨 붙을 가능성에 대비, 주민들을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키고 있다.

울산 뉴코아아울렛 화재에 누리꾼들은 "잇따른 화재가 수상하다" "방화 가능성도 열어둬야" "이쯤 되면 합리적 의심이 든다" 등의 반응이다.

울산 뉴코아아울렛 이미지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