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김여정 비롯한 북한 고위급 인천 도착…KTX로 평창 이동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8.02.09 14:48:12

[프라임경제] 북한 고위급 방문단이 인천 공항에 착륙, 평창 동계올림픽 방문 일정을 시작한다.

9일 오후 김영남 내각 수반과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 등 고위급 방문단이 방남했다. 

이들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전용기를 타고 내려왔다. 김 부부장은 김 위원장의 여동생이라 사실상 권력 서열이 더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일명 '백두혈통'의 방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 고위급 방문단을 태운 일명 김정은 전용기가 인천 공항에 착륙하고 있다. ⓒ 뉴스1

이들은 인천에서 평창으로 이동, 개회식 등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이동에는 KTX를 사용한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10일에는 문재인 대통령과의 접견 등이 예정돼있는 등 공식 일정 내내 세간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CNN 등 외신은 문 대통령과의 회동 시 평양 방문 초청 등의 제의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 보도를 내놓고 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