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응원

송하진 지사, 평창올림픽 릴레이 응원메시지

송하진 도지사가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공식 마스코트인 백호수호랑과 반달가슴곰반다비와 손을 맞잡고 있다. ⓒ 전북도

[프라임경제] 평창동계올림픽이 지구촌 스포츠 축제로 열린 가운데 전라북도 역시 성공 개최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9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개최된 개막식에 동참한다.

송하진 도지사는 6일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평창동계올림픽 릴레이 응원에 동참했다. 

송 지사는 응원 메시지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은 세계인의 축제고 올림픽 정신을 담은 평화올림픽"이라며 "아시아라는 잠재력이 큰 무대에서 세계 젊은이들이 스포츠를 통해 새로운 지평을 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에서는 이번 대회에 4개 종목에 5명의 선수와 임원 2명 등 7명이 출전했다.

전북도는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경기 관람권 3395매를 구입해 저소득층 및 도정발전 기여자, 체육인들을 대상으로 지급했으며 단체 관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버스를 운영한다. 또 수송 ·식사 등의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7일 전주 삼천동 국립박물관에서 5톤 차량 2대를 준비해 평창 동계올림픽 라이브 무대를 설치해 올림픽의 모든 순간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제공할 방침이다. 

22일 평창에서는 '전북의날' 행사를 개최하고 홍보관 및 문화예술공연, 특산품관을 운영할 예정이다.